“최순실 씨 변호인이 2017년 11월 11일 ‘태블릿PC’ 감정과 관련해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보류했다. 변희재 씨는 그동안 최순실 게이트의 도화선이 된 태블릿PC에 대해 ‘JTBC 손석희에 의해 만들어진 조작‘이라는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습니다! 그는 지난달 19일 미디어워치에 기재한 칼럼 “손석희의 태블릿PC, 최순실 사무실에서 나온 게 아니다!”를 시작으로 여러 온 오프라인을 통해 이 주장을 펴왔다. 10일에는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위원회’까지 출범시켰습니다!
그는 지난달 28일 팟케스트 ‘정규재tv’에 출연해 “JTBC가 낸 일련의 보도는 다 조작”이라며 하나씩 짚어 설명했습니다!
먼저 “JTBC가 10월 24일날 최초 보도할때 태블릿PC 안에 있는 최순실의 사진과 조카 이모씨 사진 2장을 가지고 최순실의 PC라고 주장했는데, 셀카라고 공개한 사진을 잘보면 셀카로 찍은 사진이 아니다. 누군가 찍어준 사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태블릿PC는 스마트폰의 성격을 지닌다. 이것이 최 씨의 것이라고 주장하려면 최씨(얼굴)사진이 아니라 최씨가 자주 가는곳 사진이 있어야 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라든지 승마장 이런데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그거 한장도 없다. 또 최씨가 자주 만나는 정유라 사진, 정유라가 승마하는 사진 한장도 없다”고 말했다.
변 씨는 “고영태씨가 청문회에서 최순실은 태블릿PC를 다룰줄 모른다고 증언하자 JTBC는 최순실이 태블릿PC를 승마장에 들고다니며 찍는 것을 본 익명의 인물이 있다고 반론보도를 했다. 그렇다면 찍은 사진이 태블릿PC에 있어야 할것 아니냐. 외조카 이 모씨의 사진을 가지고 다닐 정도면 왜 딸 사진 한 장이 없겠냐. 없으니까 못보여주는 것이다. 2장의 사진 만으로는 최씨 태블릿PC라는 것을 입증할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태블릿PC는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이 6월 22일날 개통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외조카 이모씨 사진은 개통 후 3일 후인 25일에 찍은 것이다. 2년을 최씨가 썼다면서 왜 사자 마자 3일후 찍은 외조카 사진밖에 없냐”며 “이모씨는 김한수 행정관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김한수 행정관이 친구 만나 찍었을 수 있다고 추측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의혹의 근거로는 “JTBC는 태블릿PC를 실물로는 보여주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에 보여준 태블릿PC 이미지는 다 그래픽이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는 “최순실이 김한수 행정관과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카톡을 보면 최순실이 왼쪽에 와있다. 김 행정관이 오른쪽에 와있다. ‘나’가 오른쪽 구조인 카톡 특성상 최순실의 것이라고 하려면 최순실이 오른쪽에 와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카톡 화면에 최씨 이름이 ‘선생님’으로 표기돼 있는 부분도 짚었고, 또 다른 카톡방에는 아예 최순실이 참여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최순실이 참여하지 않은 카톡방이 최순실 PC에 있냐”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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